소프트맥스, 온라인‧모바일 아우르는 2014년 라인업 공개

2014-03-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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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프트맥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으로 구성된 2014년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프트맥스는 개발중인 MMORPG ‘창세기전4’에 대한 추가 정보와 함께 신규 모바일 프로젝트 2종에 대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야심 찬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창세기전4’의 신규캐릭터 ‘크로우’가 공개됐다. ‘창세기전1,2’와 외전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방랑 검객으로 ‘창세기전4’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되어 등장,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하여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을 비롯해,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로 변신해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창세기전’ 사업본주장인 최연규 이사는 “지난 2012년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첫 공개한 이 후, 개발에 매진해오며 보다 더 높은 퀄리티로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100여명의 개발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있는 작품인 만큼 멋진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트레인 크래셔’는 소프트맥스의 기존 출시작 Xbox360 ‘마그나카르타2’, Xbox Live Arcade ‘던전파이터 라이브’ 개발진이 투입된 모바일 액션게임으로 소프트맥스의 콘솔 게임 개발노하우가 집대성 된 프로젝트이다.

‘대사변’으로 세계가 멸망한 후, 4명의 레지스탕스가 기득권 세력인 ‘에이토스’의 상징인 열차를 탈취하는 스토리로 구성된 게임으로, 다양한 콤보 시스템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이용하여 콘솔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병훈 모바일 사업팀장은 “트레인 크래셔는 기존 모바일 액션 게임에서 보지 못한 타격감과 조작감, 아케이드 게임 이상의 재미를 구현해서 유저 여러분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모바일 기대작 모바일 ‘주사위의 잔영’은 2001년 소프트맥스의 4LEAF 게임포탈 사업과 함께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었던 온라인 보드게임의 후속작이다. 기존 ‘4LEAF’과 ‘테일즈위버’, ‘주사위의잔영’ 등의 사업을 이끌던 조영기 전무 개발총괄을 맡았으며 티져 사이트(www.4leaf.co.kr)를 오픈하고 해당 사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 접수를 시작한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모바일 ‘주사위의 잔영’은 오랫동안 리메이크를 기다려준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오리지널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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