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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국제회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등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MICE 행사를 서울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국내 학회나 협회에서 서울로 국제회의를 유치 추진 또는 개최할 경우 단계별 최대 1억원을 제공한다. 또 성공적 회의 유치, 해외홍보, 행사 개최에 이르기까지 종합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엔 기존 최대 2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유치를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신청은 ㈜서울관광마케팅 서울컨벤션뷰로에서 담당한다. 지원이 필요한 시점의 최소 2개월 전에 온라인(www.miceseoul.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상시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는 국제회의 3788-0849,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관광 3788-0824.
강태웅 시 관광정책관은 "MICE 분야는 서비스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MICE 행사를 유치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