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킬로커피, 자선커피 '카페블렌딩 희망' 출시

2014-03-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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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1킬로커피'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커피 '카페블렌딩 희망'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카페블렌딩 희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캐릭터 '희망다미'를 콘셉트로 한 자선상품이며, 1kg당 1000원의 후원금이 협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1킬로커피는 '카페블렌딩 희망' 출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 2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과 이상호 1킬로커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이상호 대표는 "1킬로커피가 커피 본질적 요소에 충실하면서 가격거품을 제거한 '착한 커피'를 넘어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레알 착한커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카페블렌딩 희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선커피의 후원금은 커피를 구매하는 소비자 이름으로 기부되지만, 기부에 사용하는 비용은 1킬로커피 본사에서 부담한다.

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연말정산 시 국세청간소화서비스를 통해서 1kg당 1000원의 기부금이 소득공제 혜택으로 반영된다.

제품은 1kg 단품이 2만2900원, 334g 단품이 8800원에 판매되며, 1킬로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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