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카티스템은 2012년 4월 첫 환자 투여 이후 매월 점진적으로 처방이 증가, 1년 11개월 만에 투여 환자 1000명을 기록했다. 환자에게 투여된 바이알(약병) 기준으로는 1100건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기증 등 무상 공급 건은 제외하고 홍콩 등 해외에서 진행된 투여 수술도 포함됐다.
메디포스트 측은 ‘카티스템’이 기존 의약품과 다른 첨단 제제이며, 홍보가 불가능한 전문의약품이고, 아직 줄기세포 치료제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환자 수 1천 명은 의미가 큰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카티스템은 현재 전국 종합병원 및 정형외과 병ㆍ의원 등 200여 곳에서 처방과 투여가 이뤄졌으며, 계속해서 투여 병원이 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초기 ‘카티스템’ 투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의료진들의 선호도도 향상되고 있어, 올해 투여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