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 설계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릴 골프장의 시공이 늦어져 내년으로 예정된 시범 경기를 치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
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올림픽 경기장들의 건설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한 바 있다.
도슨은 “코스 설계가 원안에서 많이 변해 얼마나 늦어질지 예상하기는 힘드나 내년에 시범경기를 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골프코스는 설계가 길버트 S 핸스가 대표로 있는 미국의 ‘핸스 골프코스디자인’이 설계했다. 골프코스는 선수촌에서 5㎞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한편 올림픽에서 골프는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회 이후 사라졌다가 112년 만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