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문화가 있는 날’문화의 향기 가득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12시30분부터 13시20분까지 정부대전청사 1층로비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서곡 △오페라 ‘쟈니스키키’중‘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소프라노 윤미영과 바리톤 정 경이 협연했다.

또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도 대전시립합창단의‘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연주회가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공연이외도 대전문학관에서는 문학카페 유랑극장 무료강연,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20%할인, 서구 관저문예회관‘오페라 산책(리골레또)’무료 공연 등이 펼쳐저 새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대전시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지속적으로 산하 공무원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영화관이나, 소극장, 화랑 등을 관람해 문화적 소양을 넓혀 나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