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관리포럼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갈등 이슈를 점검하고 논의와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기구다.
앞으로 ▲계층·세대 ▲이념·문화 ▲지역·발전 ▲노동·복지 등 4개 전문 분야별로 세미나, 좌담회,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대통합위는 설명했다.
고려대 이명진 교수가 '우리 사회 1인 가구의 형성과 현황', 한준 연세대 교수가 '세대별 사회경제적 불안과 극복방안'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 박사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을 벌였다.
한광옥 대통합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전통적 요소와 사회변화로 인한 도전적 요소가 공존하는 사회로서 국민 삶 속에 급속히 다가오는 특정한 사회 이슈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가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본다면 갈등을 미리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