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 설명회 개최

한울원전 대외협력처 지역협력팀 장극중 사회봉사차장이 25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검진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5일 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읍‧면사무소에서 건강검진병원과 함께 주민 종합건강검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설명회는 지난해 죽변면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주민의 높은 호응도에 따라 올해는 주변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년 일정 인원에 대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은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다.

김주호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한울본부 인근지역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병원별 책임자들은 “한울본부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검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검진은 읍‧면사무소에서 병원별로 대상자 명단을 종합해 한울본부로 통보하면 한울본부는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병원과 협약체결 후 5월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