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오늘도 지역 서초등학교 교통봉사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이 안 다치고 교실에 무사히 들어갈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수년간 매일 교통봉사를 실천에 옮기고 있는 김황국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 1,2동) 예비후보가 26일 ‘안심 스쿨버스’ 사업 지원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학교 Safe-Guard 조례를 제정하여 맞춤형 스쿨버스를 도입,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안심교육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검토되는 제도이지만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유괴, 폭력, 성범죄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각종 어린이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ㆍ하교 방법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 제도가 도입되면 맞벌이 부모의 자녀 교육비 절감 및 자녀 안심 교육에 기여할 것” 이라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없이 안전하게 등ㆍ하교할 수 있는 안전동네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에 진출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