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시간 소등으로 지구에 휴식을!

2014-03-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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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전등 끄기 캠페인 추진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는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구를 위한 한시간, Earth Hour' 전등 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WWF(세계자연보호기금)의 주도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행사일로 정해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154개국 7천여개 도시가 참여 프랑스 에펠탑,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태국왕궁 등 주요 상징물 및 주요건물에서 소등을 실시한다.

또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저명인사가 캠페인 지지 영상 메시지 전파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전 세계인이 인식하고 동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시민 모두 소등행사에 동참하여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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