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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WWF(세계자연보호기금)의 주도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행사일로 정해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154개국 7천여개 도시가 참여 프랑스 에펠탑,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태국왕궁 등 주요 상징물 및 주요건물에서 소등을 실시한다.
또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저명인사가 캠페인 지지 영상 메시지 전파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전 세계인이 인식하고 동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시민 모두 소등행사에 동참하여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