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출향인사, 고향 향한 사랑의 손길 전해

2014-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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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신명용씨 의류 200여벌 전달

사진=종천면출향인사고향 향한 사랑의 손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출향인사의 따뜻한 고향 사랑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행복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종천면 출향인사인 신명용(부림종합상사 대표)씨는 지난 25일, 종천면사무소를 찾아와 “우리 고향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바지, 티셔츠 등 의류 200여벌을 전달했다.
 신명용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작업복, 안전화, 안전보호구 등을 취급하는 업체인 부림종합상사를 운영하면서 활발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동확 종천면장은 “이번에 기부된 옷들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감싸주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해진 기부물품들은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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