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터테크는 아일랜드를 포함한 영국 전역에 걸쳐 슈프리마의 기술과 제품 일체를 슈프리마 브랜드 상품으로 공급하게 되며, 이를 위해 양사는 현지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하는 것은 물론 기술 및 운영, 영업 조직망을 강화ㆍ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영국의 최대 보안 유통 업체인 Norbain을 포함한 기존 공급망에의 기술 지원ㆍ서비스 등을 통해 엔터테크와의 신규 파트너십은 더욱 탄탄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슈프리마는 유로 존 보안시장의 메카인 영국 시장을 필두로 공격적 마케팅과 대규모 SI(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해 유럽 전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국 및 유럽 시장 비즈니스를 계기로, 세계 주요 거점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자사는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어 세계 경제의 변화와 양상에 매우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 며 “올해 미국의 테이퍼링 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제 구도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업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서의 틈새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다 탄탄한 입지와 성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