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전남 나주혁신도시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5일 오전 11시 58분께 전남 나주시 금천면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는 거푸집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한모(54)씨가 숨졌다. 함께 일하던 최모(55)씨도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가로 7m, 세로 8m, 무게 2.7t의 거푸집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무너진 거푸집 판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