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 '소시대3' 투혼…궈징밍 감독 “최고의 임산부”

2014-03-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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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 [사진=양미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미녀스타 양미(楊幂)가 임산부의 몸으로 ‘소시대(小時代)3’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쳐 궈징밍(郭敬明) 감독의 극찬을 자아냈다.

신화사 24일 보도에 따르면 23일 궈징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소시대3가 크랭크업을 선언하면서 3개월 넘게 진행된 촬영 에피소드가 공개됐는데 여주인공 역을 맡은 양미가 임신한 몸으로 연기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궈 감독은 ​“최고로 멋진 임산부”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소식에 따르면 양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출연배우들과 함께 야외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줘 궈 감독은 물론 스텝진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궈 감독은 “양미는 신혼 이틀째에 해외에서 상하이 촬영장으로 오는 열정을 보여줬다”면서 “양미는 최고로 멋진 임산부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재 모두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태교에 임하고 있는 양미는 궈 감독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소시대3는 7월 17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며 양미를 비롯해 커전둥(柯震東), 궈차이제(郭采洁), 궈비팅(郭碧婷), 천쉐둥(陳學冬) 등 신예 미녀미남 스타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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