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미래의 복지 비전 주민들이 직접 그린다

2014-03-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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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음달 4일까지 구민 또는 관내 소재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복지 비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15~2018년 추진할 중기 복지계획인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 구민이 함께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는 '여러분이 살고 싶은 영등포구의 복지미래(2015~2018)를 그려주세요'다.

비전은 △성취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하고, 간결하고 기억하기 좋은 문구로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이며 계획의 의미 부여가 가능하고 △주민과 지역의 민ㆍ관 기관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지지할 만한 30자 이내 표어여야 한다.

응모작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1점씩 선정해 각각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복지정책과를 직접 찾거나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 또는 이메일(hsy0219@ydp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02-2670-39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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