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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가 여주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집중 육성코자 2억원을 들여 특용작물 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사업 12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용작물 시범사업 중 인삼 부분에서는 최근 도난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6년근 인삼포를 중심으로 전기목책 겸용 도난방지시스템을 보급하고, 고품질 인삼의 안정생산 및 기상재해 극복을 위한 관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느타리버섯 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로열티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육성 품종의 확대 보급으로 로열티 부담 경감과 재배기술 체계 확립을 위한 버섯 국대육성품종 확대보급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다양해지는 소비패턴과 건강식품 소비열풍을 중심으로 인삼, 블루베리, 버섯 등 특용작물이 지역 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기술보급과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