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중국 상하이 드림스퀘어(대표 Anson Xu)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RPG ‘신의칼’의 티저 포스터를 2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임박을 알렸다.
‘신의칼’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고전적인 캐릭터와 배경, 줄거리, 소품 등 1~5편까지의 ‘선검기협전’ 시리즈를 그대로 재현했고, 일본의 유명 작곡가 와다 카오루가 주제곡을 작곡해 주목을 받고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출시에 앞서 ‘대만의 신세경’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모델 천쓰잉과 ‘신의칼’ 홍보 모델 계약을 맺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모델 천쓰잉은 맥심 코리아의 4월호 표지 모델에도 선정, 한국 팬들과의 교류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최진근 PM은 “중화권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선검기협전’을 계승한 ‘신의칼’을 국내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작품인 만큼 웹게임의 인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의칼’은 최종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을 통해 4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