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양시농촌지도자연합회, 고양시환경농업연구회, 한국유기농연합회 등 5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해 변문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국유기농협회는 1978년 창립하여 공해 없는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연구·개발하고 자연환경 및 생태계를 보호하여 국민보건·환경보전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한국유기농협회 경기도지부 회원 352명은 유기농업만이 오직 FTA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이라 믿고 오늘도 지역주민의 식탁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각자의 영농현장에서 로컬푸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변문석 경기도지부회장은 “한국유기농업협회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친환경유기농업 기술 보급과 실천에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최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친환경농업이 틈새시장분야로 정책적 노력을 강구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혼과 철학을 담아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