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입주자 170세대는 모집순위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의 저소득층으로 부양가족수와 자활참여기간, 고양시 거주기간, 청약납입횟수 등의 배점을 통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이들 예비입주자는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하게 되며, 실제 입주까지는 수개월 걸릴 수도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경기도시공사의 전세임대주택 공고가 예정돼 있다”며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해 고양시 170세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모집에는 약 1,150여 세대가 접수해 약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