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는 아이디어가 자산”

2014-03-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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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쿼키 창업자·GE 부사장 초청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25일 오후 1시30분 전경련 회관(서울 여의도)에서 쿼키(Quirky) CEO인 벤 카우프만(Ben Kaufman)과 GE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케빈 놀란 (Kevin Nolan) 부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아이디어 플랫폼의 성공요인을 살펴보고, 기업과 아이디어 플랫폼의 협력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철 단장과 벤 카우프만 대표, 케빈 놀란 부사장이 참석해 아이디어 플랫폼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용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단장은 인사말에서 “쿼키와 같은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경제 패러다임이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아이디어 플랫폼의 본질은 꿈 서비스업이다. 창조경제타운을 꿈의 공장으로 키워나가야 창조경제가 빨리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 카우프만 대표는 쿼키의 창립 배경과 소셜 제품 개발 플랫폼이라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세션에서 “전세계 여러 주체간의 협력은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밝히고, “이를 실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업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상업화 할 수 있는 전문가와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쿼키 비즈니스 모델의 주요 성공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놀란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GE는 스피드와 혁신을 성장 전략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전세계 중소기업, 벤처, 개인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한다”면서 “쿼키와의 파트너십은 이를 반영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이같은 협력을 통해 산업 전체의 발전과 지속적인 혁신 및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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