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혼신 '스릴 소름 ' ​夜好~

2014-03-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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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 25일 오후 2시 3차 티켓 오픈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유준상)

 “심적으로 힘든 작품이지만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배우 한 명이 두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두 가지 역할을 왜 하느냐가 중요한지를 관객 분들께서 작품 속의 캐릭터들을 보며 아셨으면 좋겠다” (이건명) 

 “너무 감격스러웠고, 커튼콜 때 잘 안 우는데 힘들고 열정적으로 준비하며 연습했던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 앞으로 끝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정말 소름 끼치는 매력 있는 작품이다."(박은태)

 "앙리와 괴물을 연기하면서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체험하는 것 같아서 작품을 하면서 스릴이 넘친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보시고 감동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한지상)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뜨겁다.

지난 18일 개막이후 배우들의 열연속에 '괴물 같은 작품이 탄생했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창작 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하여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안시하, 서지영, 안유진, 이희정, 김대종의 화려한 출연도  화제다.  

  충무아트홀의 김희철 프로듀서는 "첫 공연부터 뜨거운 객석 반응에 가슴이 벅찼다. 더불어 영속성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초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인정하고 공감하는 작품으로 키우는데 집중하겠다"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선순화 구조에 일조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충무아트홀은 개관 10년을 맞는 25일 오후 2시 3차 티켓을 오픈한다.공연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5월 11일까지 이어진다.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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