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워싱턴주 시애틀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경찰 당국은 24일(현지시간) 당초 사망자수가 8명이었지만 이날 6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산사태로 숨진 사람은 총 14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종자 수는 108명이라고 덧붙였다. 수색에 나선 구조요원들은 이날 오후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안전을 위해 일찌감치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