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김 회장이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김 회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신설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가 인지해 벌이는 첫 수사다.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는 드라마 체험장과 테마파트 등을 갖춘 미래형 복합관광단지로 계획됐으나 지난 2012년 1월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