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기니 접경국인 라이베리아 보건 당국은 “기니에서 국경을 넘어온 내국인 5명이 유사한 증세로 사망해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니와 인접국인 시에라리온 당국 역시 에볼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기니 국경지역에 의료팀을 급파했다.
기니에서는 지난달 9일 이후 남부의 숲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80명이 감염됐고 이 중 5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