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애플사와 케이블업체인 컴캐스트사가 공동으로 스트리밍TV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개발한 셋톱박스와 컴캐스트의 전용 케이블망을 활용, 끊김이나 버퍼링이 없는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스트리밍TV 방송으로 기존 케이블 셋톱박스를 사실상 대체하겠다는 것이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사는 시가총액이 세계 1위이며, 컴캐스트사는 미국 케이블TV 및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업계 1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