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낙하운석으로 밝혀졌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한 1개의 화구가 경남 함양ㆍ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 분리돼 진주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한편, 문화재청은 진주운석의 국외 반출을 막기 위해 공항ㆍ항만ㆍ국제 우편물에 통관검색 강화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