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양기관은 과밀업종 위주의 창업으로 인한 소상공인 간 과당경쟁 완화 및 신사업 아이디어 기반 창업 지원을 위해 '2014년 신사업 육성 지원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신사업 육성 지원 수혜업체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생존율이 소상공인 평균인 62.1%보다 15% 이상 높은 78.8%에 달했다.
월매출액도 지원 초기 평균 230만원에서 2013년에는 평균 1830만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전환예정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과 독창적이고 참신한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ㆍ보급 사업으로 구분된다.
먼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은 매장 설계 소요 비용과 선정된 아이템의 시제품 제작과 관련된 재료비․용역비, 마케팅 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발굴전문가 및 커뮤니티를 모집․선정하고, 일반인 대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