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0일 구청 상설감사장에서 공가소유주 윤재필씨와 공가 활용 예비사회적기업 입주시설 조성을 위한 ‘공가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했다. 올들어 4번째로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구는 오는 4월부터 3년간 능해길 29-14(숭의동 438-184) 공가 건축물을 무상 임대받아 철거와 리모델링 후 제안자인 예비사회적기업 (주)모바일그린을 입주하게 할 예정이다. (주)모바일그린은 입주 후 일반 주택에 맞는 텃밭, 꽃밭 등을 디자인해 설치, 관리,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맞춤형 펜던트 화분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남구, 공가 무상임대협약 체결 남구는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