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父 박근형 향한 뜨거운 효심

2014-03-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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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상엽이 대수술을 앞둔 박근형에 대한 뜨거운 효심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시켰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연출 김남원 애쉬번)에서는 이상엽(정재민 역)이 폐 수술을 앞둔 아버지 박근형(정현수 역)을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상엽은 병실에서 아버지 박근형 옆에 나란히 누워 이런저런 어린 시절 추억들을 나누며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대수술을 하루 앞둔 아버지를 격려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며 애써 평온한 척 미소짓는 이상엽의 먹먹한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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