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가 미 IT전문매체 엔가젯의 독자 설문에서 ‘올해의 웨어러블’로 선정됐다.
23일 엔가젯은 자체 독자 투표를 시행한 결과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지난해 80만대 이상 팔리며 웨어러블 시장 확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국내외 각종 패션쇼에서 선보여지기도 했다.
한편, 독자 설문 결과와 달리 엔가젯의 편집자들은 갤럭시 기어를 ‘올해 최악의 제품’으로 뽑았다. 이들은 갤럭시 기어의 낮은 배터리 용량 등에 대해 주로 비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