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인도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색을 구실삼아 군사기밀을 수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도의 해군과 공군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인도양 해역의 수색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함정 4척을 수색 지원을 위해 인도양 해역에 파견할 것을 요청했으나 인도 측은 "필요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그 후 중국 해군이 무단으로 인도 영해내에서 수색활동을 전개한 것이 발각돼 인도정부는 외교경로로 주의를 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사진]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