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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푸르른 강산을 만들기위해 산림청은 제 69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식목일 캠페인송을 제작, 음원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식목일 캠페인송은 대한민국 식목일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캠페인송이다. 캠페인송의 작곡은 ‘난장’의 음악감독 출신인 전용석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노랫말은 ‘2013년도 전국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성참초등학교 5학년 박선정 어린이의 작품 ‘나무를 심는 날’이 새롭게 변신해 탄생됐다.
캠페인송 녹음은 ‘뉴베이’ 스튜디오측의 도움 속에 크게 3파트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첫 번째 녹음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포함해 숲해설가와 병해충 방제예찰단, 산림청 직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산림청은 이번 음원공개와 연계해 ‘가칭 식목일 캠페인송 노래제목 지어주기’ 페이스북 이벤트 프로모션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들은 산림청 페이스북에 방문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게시된 음원공개 UCC를 보고 게시물 댓글란에 노래 제목을 남기면 된다.
김형완 산림청 대변인은 “식목일 캠페인송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재능기부와 참여가 넘쳐났다”며 “이번 캠페인송이 널리 퍼져 많은 국민들이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