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명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2014 고양시민대학’ 운영

2014-03-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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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고양시는 다음달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시민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2014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

2014 고양시민대학은 각 분야 명사를 섭외해 총 20회 개최된다.

수강생은 개강 전 4월 21일까지 전화(031-925-3006)를 통해 선착순 1,200명을 모집한다. 단 개강식과 야간특강은 오픈강좌로 고양시민이면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강연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4월 22일 9시30분부터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하는 개강식에는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강사의 ‘소리이야기’, 4월 29일 9시50분부터 2강으로 김정택 SBS 예술단장이 ‘열정과 창의력’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그 외에도 용혜원 시인, 선재스님, 김용석 한의사,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 명실상부한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시는 직장인과 가족단위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야간특강을 마련했다.

첫 번째 야간특강은 5월 13일 18시50분부터 어울림극장에서 스피치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미경 대표가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야간특강은 7월15일 18시50분부터 어울림극장에서 UN자문위원이자 해외봉사활동으로 젊은이들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는 한비야 강사가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고양시민대학 담당자는 “매년 수강생으로부터 시민대학을 통해 배워가는 즐거움이 굉장히 크다는 말씀을 자주 듣는다”며 “새로운 지식습득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평생학습의 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고양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에서 안내하고 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고양시민대학은 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 경제, 건강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공개강좌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2013년에는 987명의 시민이 수강을 신청하고 매회 4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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