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교육 참여와 새로운 일자리 마련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국비 2억2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215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난 12일 정부에서 실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시상금 8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높은 성과를 거둔 ‘서비스인력 양성과정’과 ‘플레이마켓 성공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올해 1개 사업을 추가해 총 3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지난해 A등급을 받은 바 있는 플레이마켓 성공 프로젝트는 올해 호호마켓 성공 프로젝트라는 사업으로, ‘글로벌셀러 창업과정’, ‘소셜커머스 유통 창업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호호마켓 성공 프로젝트는 창업교육을 통한 청·장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1인 창조기업 육성으로 인큐베이팅을 통한 수익 창출로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지정된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도시농업·텃밭분야의 구인수요 증가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시텃밭을 활용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강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학교 및 문화센터 등의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고용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