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추진

2014-03-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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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진건축사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개설을 신고한 만 45세 이하 설계사를 말한다.

올해 신진건축사 대상 첫 설계공모 사업은 충남개발공사의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 신축공사' 사업이다. 이 연면적 약 2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설계권이, 우수작과 가작은 상금 500만원,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충남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cndc.kr)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설계공모 외에도 포항시(4월 공고예정), 수자원공사(4월 예정), LH(일정 미확정) 등과 함께 순차적으로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를 통해 신진건축사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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