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여고생과 공모해 편의점을 턴 20대 박모(22)씨 등 2명을 붙잡아 이 중 주범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42분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부엌칼로 위협해 실신시킨 뒤 현금 40만원 상당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평소 스포츠 토토 불법 도박을 하다가 카드빚을 진 뒤 이를 갚기 위해 범행을 계획, 여고생을 공범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