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1일 오후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초․중․고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14학년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컨설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정된 초등돌봄교실 확대 시행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과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4학년도에는 현장 방문 중심 방과후학교 컨설팅은 물론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SNS 등을 활용한 사이버(온라인)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방과후학교 컨설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자랑하는 대전방과후학교가 수요자의 만족도 역시 최고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방과후학교 컨설팅 요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단위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성 있는 지원 활동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와 모델을 확산시키는 길잡이 역할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