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최근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주요 언론 매체는 충청북도가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증평군은 이날 오전부터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양계장 닭 2만7300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증평군은 AI 바이러스 확산 및 예방 차원에서 방역초소를 늘리고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