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하늬가 예능과 무대, 스크린, 광고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하늬는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적이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의 '엄친딸' 이미지였던 이하늬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 MBC '사남일녀'를 통해 '국민 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그녀는 작품 속에서 보여주지 못한 솔직한 입담과 숨겨진 예능감을 과시했으며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런 그녀가 무대 위에서는 예능 속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선교사 사라 역으로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춤과 노래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자신의 끼를 한껏 과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공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뒤에서 흘린 남모를 구슬땀과 반복되는 연습으로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는 예능과 영화 '타짜2'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관객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선보이고자 끝까지 열정을 쏟아내는 이하늬가 더욱 빛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하늬는 광고계까지 접수에 나섰다. 그녀는 여배우들의 로망인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란제리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다채로운 면모로 '광고계 블루칩'다운 위상을 과시하고 있는 이하늬가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하늬는 22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그 후에도 영화 '타짜2'와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