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 열어

2014-03-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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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가 지난 2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만14∼19세미만의 청소년 범죄 중 죄질이 경미해 훈방이나 즉결심판이 필요한 사건에 대해 청소년 선도에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1명을 위촉, 선도 조건부 훈방, 즉결심판, 형사처벌 등 경찰의 사법처리에 앞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다.
이들은 경미한 사건에 대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경찰서 내 유형별로 특화 된 DREAM-PROJECT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이수와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지속적인 멘토-멘티 맺기 조건 등 범죄소년에 대한 선도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조 서장은 위촉식을 통해“ 범죄청소년이 정상적인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바르게 이끌어 준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아 질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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