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연설…국제핵안보체제 발전방향 제시

2014-03-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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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통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아래 국제핵안보체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루터 총리와 양자회담 결과로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MOU)'도 체결된다.

이번 박 대통령의 네덜란드·독일 순방에는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주요수행원에 포함됐다. 유 수석이 박 대통령의 외국순방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독일 국빈방문에는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이 각각 박 대통령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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