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정은지와 뮤지컬 '풀 하우스'…비ㆍ송혜교 케미 재현할까?

2014-03-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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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우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만화와 드라마로 크게 사랑받았던 '풀 하우스'가 이번엔 뮤지컬로 재탄생해 관객과 만난다.

'풀 하우스'는 1993년 출간된 만화작가 원수연의 대표 순정만화로 2004년 KBS에서 비(본명 정지훈)와 송혜교를 주연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다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야기는 딱 순정만화답다. 가진 건 달랑 부모님이 남겨준 '풀 하우스'라는 집뿐인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한지은이 톱스타 이영재와 만나 집을 되찾고자 어쩔 수 없이 계약 결혼을 하고, 티격태격하던 이들이 결국 진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다.

성재준 연출과 작곡가 하광석 등의 제작진은 2009년부터 이 작품의 뮤지컬화를 준비해왔으며, 다양한 워크숍 및 페스티벌 참여 등을 통해 충분한 검증과 수정 작업을 거쳤다.

이영재 역에는 배우 김산호와 서하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 그룹 '빅스'의 레오가 캐스팅됐으며, '한지은' 역은 곽선영과 정민주,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번갈아 맡는다.

관람료 5만5천~11만원. 4월11일~6월8일까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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