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사전예방적 식·의약 관리시스템 정착 집중

2014-03-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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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약처는 올해 출범 2년차를 맞아 먹을거리와 의료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의료제품 분야에 있어서는 의약품의 정상 사용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 사업이 올해 말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마약류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추적관리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서 개발된 의약품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연내 가입을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2년차인 올해는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화장품 등 식약처 소관 제품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는 해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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