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 4월 2일부터 중국 사전 주문 시작

2014-03-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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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씨소프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사의 글로벌 기대작 ‘길드워2(중국 서비스명 격전2: 激战2)’가 중국에서 4월 2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북미∙유럽에 출시되어 350만장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MMORPG이다. 중국에서는 콩종(空中网)이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북미 및 유럽과 동일하다.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게임 구매가격은 88 위안(CNY, 약 1만 5000원)이다.

사전 주문은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사전주문 기간 내에 게임을 구매하면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이 시작 되기 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80시간동안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길드워2’는 혁신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북미∙유럽 현지 게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타임지의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었고, 게임스팟의 ‘올해의 PC 게임’, PC 게이머의 ‘올해의 MMO’ 등 유력 게임전문미디어로부터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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