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보건소가 시(詩) 낭송 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시민에게 감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소는 시 낭송 대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갖고, 직장 독서문화가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다양한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시 낭송 경연을 통해 직원 간의 화합은 물론 고객 친절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시와 책을 접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군포가 으뜸 시책인 군포는 직장과 학교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책 읽기를 장려 중이며, 올해는 ‘내손에 책’ 캠페인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확산·정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