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상수원 정화활동 펼쳐

2014-03-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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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는 21일 백석읍 소재 광백저수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수원 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매년 3월 22일로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 날 행사에는 맑은물환경사업소, 백석읍 직원 30명, 26사단 장병 7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백저수지 상류·주변 청소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인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 현 상황을 인지해 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며 상수원 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직원 및 군인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화활동을 펼친 광백저수지는 유역면적 3.3km2, 총 저수량 1,200톤 규모로 정수를 해 남면 검준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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