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지표 부진으로 국내 중국 관련 내수주가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다고 21일 진단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중국 관련 내수주는 몇 년 전만 해도 시장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한 달은 오히려 시장보다 부진했다"며 "다만 중국 산아 정책 수혜 품목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작년 중국 정부의 산아 정책 완화로 영유아용품은 향후 추가적인 수요가 기대된다"며 "신생아 증가로 유아 인구도 늘어나 분유, 기저귀, 어린이 의약품 등이 중국 산아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