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LB.COM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미국 신시내티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시범경기 도중 타자가 친 볼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MLB.COM 등에 따르면 채프먼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에 출전, 6회 상대팀 살바도르 페레즈의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쓰러졌다. 채프먼은 왼쪽 눈 주위와 코가 함몰되는 부상을 입었다. 한편,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추신수와 함께 뛴 채프먼은 지난 15일 추신수가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어니 롬바르디상'을 받자 동료들과 함께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