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지구온난화대책을 위한 기후변화에 관한 데이터를 무료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해양대기청과 미항공우주국(NASA) 등이 보유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용 웹사이트도 제작했다. 이와 함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미국 기업도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데이터는 http://climate.data.gov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상, 해수면 상승, 쓰나미, 홍수, 태풍 등의 기록을 공개해 데이터를 보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제공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