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방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1사1교 결연단체 등 민간협력 단체 총 7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아침 출근길의 어른들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 방법이 기재된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교주변 안전활동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을 정하여 강도 높은 예방활동 전개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정활동을 유도하고자 관내 초 ‧ 중 ‧ 고교를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 2부장은 학교주변 안전활동 근무자 격려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붐’조성 및 民 ‧ 警 협력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 협력단체 40여명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학교폭력 예방과 추방은 경찰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야 근절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인식을 같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3-4월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의 달로 정하고 매주 지속적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